[뉴스앤이슈] 국민의힘 당직 인선 발표...'연포탕' 의미 살렸나? / YTN

2023-03-13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축하드립니다.

[김현정] [김병민]
고맙습니다.


당선소감은 많이 하셨을 것 같고 축하인사를 해 주시는 게 어떻하십니까?

[김현정]
아까 대기실에서 봤더니 입이 귀에 걸렸더라고요.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당직이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사무총장에는 이철규 의원, 거론되던 인물입니다. 부총장도 마찬가지고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김병민]
김기현 대표가 질서 있는 다양성을 강조해 왔는데요. 오늘 첫 번째 당직 인선에 그 의미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도부가 출범하고 나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인사는 당의 살림을 맡는 사무총장이 있는데 안정에 방점을 찍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조율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사가 이철규 의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도부의 입 역할을 하게 되는 대변인단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지역 안배를 고루 갖췄고 대변인단 중에는 김민수 전 위원장 같은 경우가 나경원 전 의원과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배려, 다양성 차원에서의 임명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있었던 인선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일 겁니다. 그 한 자리 인사를 어떻게 채우는가가 지도부가 갖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보여주게 되는데 강대식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과 매우 가까운, 친유승민계로 불렸던 인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대식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오게 되면서 여러 질서 속에서도 다양성을 채우게 되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은 인사가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강대식 의원의 중용을 크게 평가를 해 주셨고요. 반대로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정]
김기현 당 대표께서 연포탕을 많이 주장하셨잖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안배를 하셨다 그랬는데 제 시각에서 봤을 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1312365924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